초기 창업 스테이지에서 가장 핵심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문제, 시장, 팀 세 가지가 가장 핵심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기존글에서는 문제와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트업 팀을 가장 쉽게 이해하자면 원피스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피스라는 목표를 가지고 혼자 시작하지만 목표에 도달하기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목표도달을 하는 것이 창업의 그것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창업 또한 문제와 비전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어려운 목표지만 해결하는 것인데요.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지만 그것을 해결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고통스럽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은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에 팀을 만들게 됩니다.
문제에 대해 서로 동감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것을 기반으로 창업자에게 부족한 부분에서 사람을 찾게 되는데요.
초기 팀원을 모으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인(직장 동료, 학교 동창, 지인 소개)을 통해 기존에 알고 지내는 사람이나 소개를 통해 함께 시작하는 것입니다.
가장 흔한 팀구성으로 극초기 창업팀에서 대부분 1~3인까지 지인과 함께 하는 팀이 가장 많습니다.

2. 팀빌딩 및 창업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한 모집이 있습니다. 주요 사이트로는 비긴메이트, 디스콰이엇 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팀원의 실력 및 신뢰에 대한 문제가 많으며, 취업과 팀원모집이 모호한 경우가 있습니다.

3. 오프라인 행사(창업캠프, 해커톤)를 통해 대화를 하다가 팀원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3~6명의 초기 팀으로 시장의 문제를 검증하고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극초기 단계에서는 모든 것이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있고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인해 팀원들과 작은 의견 충돌부터 팀 탈퇴까지 많은 일이 벌어질 겁니다. 하지만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는데요.
초기팀은 결과, 숫자(데이터)를 만들 수 있고 비전을 강력하게 공유할 수 없다면 빠르게 재정비하는 것이 결국은 더 좋은 일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 수 있게 됩니다.
초기 팀원들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을 만들게 된다면 시드투자 및 팁스를 통해 기업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시드투자와 팁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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